[날씨] 폭염, 내일까지 견디세요!…오후 소나기

폭염이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일 전국적으로 이어지던 폭염 경보가 오늘(24일)은 폭염주의보로 조금 완화됐는데요, 특히 서울은 광복절 이후 열흘 만에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갔습니다.

폭염 수준의 더위는 내일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29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요,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릴 때마다 더위를 조금씩 더 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늦은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경남 동해안도 내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도 곳곳으로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