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찐한' 우사인 볼트의 축하파티

올림픽 육상에서 금메달 9개를 따내며 전설이 된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브라질 여대생과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여성과 입맞춤하는 사진도 연이어 보도됐습니다.

미러와 더선,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제이디 두아르테라는 브라질 대학생은 그제 볼트와 침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모바일매신저 왓츠앱에 올렸습니다.

더선은 경찰의 발언을 통해, 이 여대생이 지난 3월 숨진 브라질의 마약왕 '공포의 디나'의 부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고문과 살인 등 최소 10개 범죄로 수배 중이던 그는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트와 침대에서 셀카를 찍은 주인공은 사망한 마약범죄자와의 사이에서 아이 둘을 낳아 키우고 있다고 더선은 덧붙였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볼트가 이 '마약왕의 전부인'과 밤을 보내기 전에 클럽에서 다른 여성과 입맞춤을 나누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같은 날 또 다른 여성과는 몸을 맞대고 춤을 추는 장면이 트위터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진이 공개됐는데도 볼트는 자리를 옮겨 '파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볼트가 런던에서 수많은 여성을 불러 밤샘 파티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볼트가 최근 2년간 사귄 여자친구에게 청혼할 계획이라고 말했던 볼트의 누나 크리스틴은 "이런 사진들로 볼트와 여자친구의 관계가 흔들리지는 않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트는 자메이카 모델 출신인 26살 카시 베넷과 공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