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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낳지 않아도 괜찮아'…새끼 원숭이 등에 태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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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원숭이를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러시아 튜멘 동물원에서 태어난 원숭이는 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서 버림받았는데요, 어미가 새끼 원숭이를 안고 다니길 거부한 겁니다.

이 동물원의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타탸나 안트로포바는 새끼 원숭이를 자신이 키우고 있는 16살 고양이 로신카에게 데려갔는데요, 로신카는 어떠한 공격성도 보이지 않고 새끼 원숭이를 자신의 등에 태웠습니다. 

다탸나 알트로포바는 한 달 뒤 원숭이를 동물원으로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새끼를 낳은 적은 없지만, 자신의 새끼처럼 원숭이를 돌보는 16살 고양이 로신카의 이야기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수영 / 구성 : 박주영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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