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까지 사로잡은 편의점 도시락…뜨거운 인기

[경제 365]

편의점 도시락 이용층이 20~30대 젊은 층에서 40대 이상의 중장년까지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 편의점 업체가 도시락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도시락 구매 비중이 2014년 16%에서 올해 상반기엔 32.9%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매출 신장률도 중장년층이 더 높아 20대는 192.8%, 40대 이상은 236.6%에 달했습니다.

이 편의점 업체는 이런 변화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알뜰 소비문화가 확대된 데다, 빠르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이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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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선물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선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 지난 5일간 추석 선물세트 거래액이 작년보다 28% 증가했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고객들이 외출을 피하면서 온라인 쇼핑이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별로 보면, '3만 원 미만' 상품이 49%로 가장 많았고, '3만 원 이상 5 만원 미만'이 28%,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이 1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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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이사하는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 보호 방안이 실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사 전·후 주의사항이나 이사화물 표준약관과 피해구제 절차 그리고 허가업체 검색 기능이 담긴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개설합니다.

특히 정부는 무허가 이사 업체에 의한 피해가 줄지 않고 있다고 보고 다음 달 초부터 10월까지 무허가 영업을 집중 단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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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21일까지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에 대한 불법·부정무역 행위를 특별 단속합니다.

중점단속 품목은 총 20개로 고추류·마늘 등 농산물과 명태·조기 등 수산물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