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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이제는 말할 수 있다'…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김현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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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의 주인공 레슬링 김현우 선수가 “가장 큰 위로가 됐던 건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8월 15일) 브라질 리우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현우 선수는 경기가 끝나자 “4년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름대로 정말 고생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제 좀 쉬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16강전에서 맞붙었던 블라소프 생각은 안 났냐는 질문에 “생각하기도 싫다"며 웃었고, 아쉬웠던 판정 논란에 대해서도 이의 없이 결과에 승복한다며 겸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림픽 기간에만 쏠리는 반짝 관심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좀 서럽기도 했다”면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해서 더 멋진 모습 보이고, 더 좋은 성적 거두면 당연히 국민도 관심을 가져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쉬운 판정마저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여유를 보여준 김현우 선수의 인터뷰를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MAX / 구성: 어아름 / 편집: 김준희 / 영상취재 : 김영창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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