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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동강 맥주 축전, 고립책동 짓부시는 생활 모습 보여줘"

북한은 평양 대동강유람선에서 개막한 대동강 맥주 축제가 강국을 건설해 나가는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대동강 맥주축전 개막- 대북제재에 대한 대답'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어제 열린 개막식에 일꾼들과 근로자들, 맥주 애호가들,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 손님들과 사회주의 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은 이 축제에 대해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 고립압살 책동을 짓부시며 인민의 낙원, 사회주의 문명 강국을 보란 듯이 건설해 나가는 우리 인민의 행복하고 낙관에 넘친 생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최고 품질의 흰쌀 맥주들과 흑맥주 등 여러 종의 맥주들이 출품됐다"면서 "축전이 진행되게 될 현대적인 식당 배 '대동강호'와 부두는 특색있는 조명과 대형 전광판으로 화려하게 단장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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