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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 2연승…성지현 첫 승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 2연승…성지현 첫 승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이용대-유연성 선수가 조별예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세계 20위인 타이완의 리성무-짜이자신 조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첫날 1차전에서 세계랭킹 36위인 호주 팀을 2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2승째를 올렸습니다.

남자복식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르는데,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릅니다.

2승을 올린 이용대-유연성은 오늘(13일) 밤 열리는 3차전에서 세계 13위인 러시아 팀을 꺾으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합니다.

세계랭킹 3위인 김사랑-김기정은 남자복식 조별예선 C조 2차전에서 세계랭킹 22위인 영국의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랜그리지에게 1대 2로 패했습니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김사랑-김기정은 내일 새벽 덴마크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을 상대로 조별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는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독일의 요한나 골리츠스키-카를라 넬테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성지현 선수는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프랑스의 델팡 랑삭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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