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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뛴다

석현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뛴다
신태용호의 스트라이커 석현준이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합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석현준이 FC포르투를 떠나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석현준이 트라브존스포르에 임대되는 것인지, 완전 이적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입 조건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터키의 대표적인 명문팀이지만, 지난 시즌 리그 12위에 그쳤고 비시즌 기간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을 시도했습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한국 축구팬에게 익숙한 구단입니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이 2004년부터 2년간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었습니다.

석현준은는 지난 2009년 아약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7개 구단에서 뛰었습니다.

매년 이적을 반복해 '저니맨의 표본'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석현준은 올해 1월 이적료 19억 원를 기록하며 비토리아FC에서 FC포르투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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