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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남자 역도, '올림픽 4수생'의 화려한 은퇴…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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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월 9일, 한국시간) 남자 역도 62kg급 경기에서 콜롬비아의 오스카 피게로아 선수가 생애 첫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피게로아 선수는 인상 142kg, 용상 176kg 합계 318kg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33세의 피게로아 선수는 이번이 4번째 올림픽 진출이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5위, 베이징 올림픽 실격, 런던 올림픽 은메달을 기록하며 ‘금메달’과는 유독 인연이 없는 선수였지만, ‘4수’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피게로아 선수는 그동안의 도전을 상기하듯 오열했습니다. 포기하지 않은 ‘도전정신’에 관중들도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잠시 후, 피게로아 선수는 그대로 신발을 벗으면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올림픽의 ‘도전 정신’에 걸맞은 네 번의 도전 끝에 최고의 위치에 오른 피게로아 선수. ‘박수칠 때 떠난’ 화려한 은퇴 장면,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황승호 /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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