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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상남자 포효에 '심쿵'…안바울, 에비누마 꺾고 '이거 안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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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한국 시간)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유도 66kg급 안바울의 준결승 경기 영상이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안바울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와의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힘을 앞세워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안바울은 연장 27초, 체력이 떨어진 마사시를 상대로 유효를 따내면서 극적으로 승리했습니다. 마사시는 경기가 끝났는데도 패배가 믿기지 않은 듯 안바울의 팔을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하지만 안바울은 개의치 않는 듯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마사시의 손을 뿌리쳤습니다.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역대 전적 2전 2패! 올림픽 준결승에서 만난 숙적을 꺾고 승리의 기쁨을 느끼는 안바울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김수영 / 구성: 김나현 / 편집: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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