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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북적북적 53 :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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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왕립 발레 학교에서 유학할 때는 연습실이 내가 쓰러져야 할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매일 연습했다.

세계적인 발레 공쿠르에 나가서는 그날 그 무대가 나의 최후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슈투트가르트 극장, 그 곳이 내가 토슈즈를 벗을 곳이라는 생각에 연습과 공연에 최선을 다했다.

눈을 감고, 생각해 본다. 나의 마지막 무대는 언제, 어디일까?

-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中 "


그 마지막 무대가 바로 지난 22일이었습니다.

강수진씨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극장에서 49세의 나이로 은퇴 공연을 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객석의 관객들이 모두 '감사해요 수진'이라는 글씨가 적힌 종이를 들어올린 사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셨을 겁니다.

이번 주는 강수진씨의 책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를 읽습니다.

경쟁자는 단 한 명, '어제의 나' 라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낭독을 허락한 출판사 '인플루엔셜' 측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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