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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을 오프라인에서…구글 플레이 '오락실'

커다란 모니터 앞에서 발을 구르자 화면 속 캐릭터가 계단을 올라갑니다.

화면을 손가락으로 눌러 조작하는 스마트폰 게임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람이 직접 발판을 밟는 방식으로 바꾼 겁니다.

손 움직임으로 타격 세기를 조정해 샷을 날리는 골프 게임도 인기입니다.

구글 코리아가 오늘(29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공개하는 구글 플레이 오락실입니다.

인기 스마트폰 게임 30여 편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체감형으로 즐길 수 있게 꾸몄습니다.

[민경환/구글플레이 앱·게임 비즈니스 한국 총괄 : 저희가 가지고 있는 물음은 혹은 숙제는 어떻게 하면 좀 더 다양한 그리고 재미있는 게임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구글 코리아는 다음 달 24일까지 구글 플레이 오락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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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가 오면 시계 화면에 작은 핀이 올라와 점자를 만들고 사용자가 손을 대서 읽는 방식입니다.

정부가 첨단 기술 산업 육성과 창업 지원을 위해 전국 17곳에 설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한 기업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국 17곳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1년을 넘겼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는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미래부는 전국의 혁신센터가 1년 동안 1천 곳이 넘는 창업기업을 지원해 총 2천83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세계 스타트업 7대 강국으로 한국이 진입하는 날을 1, 2년 내에 꼭 완성하도록 저희가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것을 달성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저는 자신하고 있습니다.]

미래부는 앞으로 혁신센터와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을 연계해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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