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은 지난 4월 호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가족력도 있었고, 태어난 지 3주 만에 심하게 걸린 중이염 때문에 청력은 더 악화 됐습니다.
들리지 않으니 가족들의 행동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엄마 '타린'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청력학자를 찾아갔고 그는 조던에 맞는 보청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과연 아이가 잘 들을 수 있을까.
조던이 엄마의 소리에 반응하며 옹알이를 합니다.
태어난 지 석 달 만에 들은 엄마의 목소리가 조던은 참 좋았나 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공개된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은 함께 기뻐했고, 조던이 잘 크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