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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입고 바다 '풍덩'…칠레 겨울 카니발

[이 시각 세계]

폭염에 시달리는 우리와 정반대로 남미 칠레에선 추운 날씨 속 겨울 축제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칠레 최남단의 도시 푼타 아레나스에서 겨울 카니발이 열렸습니다.

브라질의 삼바 축제 못지않게 화려하고 재미있는 카니발 의상이 눈에 띄는데요, 겨울 축제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차가운 바다 수영이죠.

화면으로만 보니 꼭 여름같은데요. 참가자들은 차가운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영복을 입고 도전에 나섰습니다.

잠시만 들어가 있어도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바닷물이지만,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이기진 못합니다.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와 정반대되는 모습을 이렇게 보니 이쪽 추위를 조금 나눠 가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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