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부터 휴가…정국해법 고심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25일)부터 닷새 동안 여름 휴가를 보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업무를 챙기고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구상할 거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 논란과 사드 배치로 인한 반발, 8·15 광복절 특별사면과 개각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첫 해 여름 휴가로 경남 거제에 있는 저도를 방문했지만, 이후 3년 연속 청와대 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