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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치인 "한국인, 보신탕 중단 안 하면 평창올림픽 보이콧해야"

이탈리아 정치인이 한국인들이 개고기 먹는 것을 중단하지 않으면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차원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파 전진 이탈리아(FI) 소속의 미켈레 비토리아 브람빌라 의원은 밀라노 시내에서 보신탕을 먹는 한국 풍습과 열악한 개 사육 환경 등을 다룬 '한국, 공포의 식사'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상영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하는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브람빌라 의원은 베를루스코니 총리 집권 당시 관광 장관을 지낸 중견 정치인으로, 이탈리아 동물환경보호 연합 대표와 세계애견연합 이탈리아 지부 대변인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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