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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인사이트] 포켓몬 GO 뒤에 숨은 '빅브라더' 구글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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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없습니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현실의 지형지물을 구현해 놨지만, 국내에서는 구글 지도가 제대로 서비스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속초 등 일부 지역은 포켓몬을 잡는 제한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지도 정보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허허벌판을 돌아다녀야 합니다. 결국 ‘제대로’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려면 구글 지도가 필요한 셈입니다.
 
구글은 지도 정보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는 한국 정부의 ‘규제’ 때문에 지도를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 모든 것이 정부의 규제 탓일까요? IT 업계에서는 ‘세금’과 ‘정보’를 입맛대로 요리하려는 구글의 속내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그 속내란 무엇일까요?
 
정부는 오는 8월 25일까지 구글에 지도 정보를 제공할지를 결정해야만 합니다. 과연 국내에서도 '포켓몬 GO'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될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포켓몬 GO'를 즐기기 위한 대가로 잃게 되는 것은 없는 걸까요? 

포켓몬 GO 열풍 뒤에 숨겨진 구글의 그림자,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MAX / 내레이션: 김수영 / 구성·출연: 황승호 / 촬영: 이병주, 김태훈 /
편집: 정순천 / 모션그래픽: 정순천, 안다희, 소경진 / 영상리서치: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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