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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내게 자랑스러운 영화"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내게 자랑스러운 영화"
할리우드 스타 리암 리슨이 첫 한국 영화인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암 니슨은 "이재한 감독이 이렇게 영화를 마무리한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영화를 촬영할 때 높은 산을 넘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작품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리암 니슨은 이번 작품에서 맥아더로 분했다. 맥아더는 완벽한 작전을 위해 첩보작전을 진두지휘하며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연합군 사령관이다.

리암 리슨은 "오래 전부터 한국 전쟁에 관심이 많았다. 맥아더는 드라마틱한 인물이다. 또한 많은 논란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대본이 아주 좋았다.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였다. 게다가 매우 감동적이다"라고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리암 리슨은 1990년대 '쉰들러 리스트', '마이클 콜린스'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2000녀대 들어서는 '테이큰' 시리즈로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발돋움 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리암 니슨을 비롯해 이정재, 감독 이재한, 제작자 정태원 대표가 참석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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