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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신혼부부 임대주택 13만 5천 가구 공급"

황교안 "신혼부부 임대주택 13만 5천 가구 공급"
황교안 총리가 "신혼부부들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월세 임대주택 등 13만 5천 가구를 공급하고 주거 자금 마련에 필요한 금융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11일)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정부는 2020년까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적극 추진해 인구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만혼(晩婚)이나 비혼(非婚)의 문제도 부족한 일자리와 높은 주거비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주요한 원인"이라며 "출산과 육아에 따르는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혼부부 행복주택 확대 등에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임신과 출산에 따르는 의료비를 대폭 경감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내용의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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