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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앞바다서 中 불법어선 또 나포…제압 당시

<앵커>

오늘(9일) 오전 백령도 앞바다에서 불법 어업 중인 중국 어선을 해경이 또 나포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119척으로 이렇게 쉴 새 없이 나포하지만, 여전히 서해 바다엔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경이 거센 파도를 뚫고 중국 어선으로 올라탑니다.

조타실 문을 열어 중국 선원들을 제압합니다.

[해경 : 앉아. 앉아.]

해경이 오늘 오전 11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쪽 바다에서 NLL을 침범해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한 척을 나포했습니다.

올 들어 119번째 나포 어선입니다.

해경은 중국인 선원 8명을 압송해 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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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이 금고를 열어 돈을 집더니 바로 주머니에 넣습니다.

25살 이 모 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서울 강남구의 한 맥주집에서 이렇게 돈을 훔치다 들통났습니다.

최근 매출이 줄어든다고 의심한 가게 주인이 CCTV를 확인해보니 이 씨의 범행 장면이 네 차례나 찍힌 겁니다.

경찰은 5개월 전부터 일을 시작한 이 씨가 얼마나 훔쳤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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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20분쯤엔 서울 노원구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해 트럭 운전자 28살 여성 장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두 차량이 부딪힌 것으로 보고 신호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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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강원 정선군과 영월군에선 실종된 60대, 70대 여성 2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4일 승용차 추락사고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형석, 화면제공 :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서울 성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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