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걱정에 찬 바닥에서 잠을 잔 아버지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처음보면 왜 저 아빠는 굳이 유아 침대 밑 차가운 바닥에서 자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버지 안드레 파머 씨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진하게 묻어나는 사진이었습니다.
1살인 그의 아들 에이제이가 심각한 천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아빠 안드레가 들어왔을 때 아이 엄마는 의자에서 잠들어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밤샘 작업을 하고 퇴근한 아빠는 피곤했지만 아이의 병실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의 침대 밑 바닥에 자리를 잡았던 겁니다.
나중에 잠에서 깨어나 이 모습을 본 엄마 에이미는 깜짝 놀라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고, 사람들은 그가 "올해의 아버지"라며 그의 아이 사랑에 감탄했습니다.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이 모습을 '영상 픽'에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