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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야자' 없애면 아이들보다 학원이 좋아한다?

[카드뉴스] '야자' 없애면 아이들보다 학원이 좋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야간자율학습을 사실상 폐지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았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십 년간 지속해 온 입시 위주, 성적 위주, 성과 위주의 경쟁적 교육이 '야자'라는 이름의 비인간적, 비교육적 제도를 만들어 냈다"면서 야자를 없애겠다고 발표하며, 학생들이 방과 후 획일적으로 대학입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닌, 진로 탐색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을 배울 기회를 주겠다는 대안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수능 점수와 내신 성적을 잘 받아야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은 현재의 대학입시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오히려 사교육 부담만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김혜인 
그래픽 : 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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