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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원양어선 살인사건 피의자 2명 국내 압송…살해 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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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인도양에서 발생한 원양어선 살인사건의 용의자 2명이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참치잡이 원양어선 ‘광현 803호’의 선상살인 사건의 피의자 베트남인 2명이 사건 발생 10일 만에 압송되었습니다. 사건을 수사해온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경유지 국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당국이 피의자 입국 허가해 주지 않자, 세이셸에서 인도 뭄바이를 경유해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유일한 한국인 생존자인 항해사 이 모(50) 씨와 다른 외국인 선원들은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참고인 보강조사, 시신 부검, 증거물 조사 등을 진행해 정확한 살해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흉기로 잔혹하게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만큼 평소 원한이나 비인격적인 대우가 있었는지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잔혹한 선상살인사건 발생 10일 만에 압송된 피의자들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어아름 / 편집: 김준희 / 영상 취재 : 최준식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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