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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충돌한 승용차…"운전 미숙한 탓"

<앵커>

오늘(30일) 새벽 부산에서 한 승용차 운전자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고, 구조대원들이 운전석에 갇힌 부상자 구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부산 강서구 경일고등학교 근처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1살 장 모 씨가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호소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의 운전 미숙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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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0분쯤엔 부산 중구 신동아 시장 근처 부두에서 길을 걷던 69살 김 모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급히 김 씨를 건져냈지만 김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술에 취한 김 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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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30분쯤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창원 1터널 인근 도로를 달리던 4.5톤 택배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펑 소리를 들은 운전자 31살 강 모 씨가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추산 1천7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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