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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통령 낙선 마르코스 아들 "부정선거…내가 이겼다"

필리핀 부통령 선거에서 떨어진 독재자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 마르코스 주니어 상원의원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대통령선거재판소에 이의 신청을 했습니다.

마르코스 주니어 의원 측은 상대 후보 측의 매표 등 부정행위와 투표기 오작동 등으로 선거에서 졌다며 마르코스 주니어 의원을 부통령 당선인으로 선언할 것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마르코스 주니어 의원은 지난달 9일 치러진 부통령 선거에서 여당 후보인 레니 로브레도 하원의원에게 26만3천여 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로브레도 부통령 당선인은 30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인과 별도로 취임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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