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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경유차, 새 차로 바꾸면 '세금 감면' 혜택

[경제 365]

낡은 경유차를 팔고 새 차를 사면,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감면 대상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 승용차로 올 하반기까지 해당 차량을 팔고 새 차량을 구매하면 차량 구매 시 붙는 개별소비세가 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아반떼로 바꿀 경우 66만 원, 말리부 135만 원, 그랜저 143만 원까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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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서비스 가입자 수가 3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기준 상조업체 회원 수는 모두 419만 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1만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상조업체 회원 수는 2013년 349만 명까지 떨어진 뒤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9월 420만 명까지 증가했었습니다.

상조업체 수도 경영이 어려워진 중소업체의 폐업이 늘면서 지난해 9월보다 14개 줄어든 214개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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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연령층의 고용률이 일본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55세에서 59세의 고용률은 70.6%로, 83.4%인 일본보다 12% 포인트가량 낮았습니다.

또, 우리나라 60세에서 64세의 고용률도 59.4%로, 일본 62.2%보다 낮았습니다.

일본은 고 연령층 고용지원 정책이 잘 갖춰져 있어 고용률이 높은 것으로 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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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항공 여객이 지난해 5월보다 4.7% 증가한 84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호주·뉴질랜드와 동남아가 각각 19%와 9%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본 규슈 지역은 지진 여파로 여객 실적이 1%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고, 국제선 유류 할증료가 계속 붙지 않으면서 여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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