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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물쓰듯 펑펑’… 복제 신용카드 91장으로 5000여만 원 챙긴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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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어 복제한 뒤 상품권 등을 사들여 되판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일당들은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중국에 있는 총책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의 신용카드 정보를 넘겨받아 노트북과 카드리더기 등으로 총 91장의 복제 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위조된 신용카드로 상품권이나 홍삼 제품 등을 사들인 뒤 이를 정품 가격보다 10~30% 싸게 팔아 5000여만 원의 이득을 취했습니다. 결제 승인이 되지 않아 미수로 그친 것은 3800만 원 정도입니다.

이들은 중국 총책과 연락을 할 때 ‘텔레그램’ 메신저를 썼고 나머지 피의자들도 대포폰과 렌터카를 이용해서 경찰의 수사망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사람들의 신용카드 정보를 넘긴 총책을 추적하고 이들의 여죄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제 신용카드 91장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일당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화면제공 : 서울 중부경찰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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