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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화백, 감정차 경찰 출석 "직접 봐야…"

'현대 미술의 거장' 이우환 화백이 자신의 위작으로 판정이 난 그림들을 직접 보고 감정하기 위해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쯤 피해자 겸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를 찾은 이우환 화백은 직접 봐야 위작 여부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화백의 작품인 '점으로부터', 또 '선으로부터'의 위작들이 인사동 일부 화랑을 통해서 수십억 원에 유통됐다는 첩보를 받고 지난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화랑 운영자들을 검거한 뒤 위작으로 추정되는 그림 13점에 대해서 전문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겨서 모두 위작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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