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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 비용부담 줄인다…내년부터 건강보험 추진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난임 시술을 받는데 드는 치료비 부담이 내년부터는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난임치료 시술비와 검사비·마취비·약제비 등 제반 비용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난임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6년 17만8천명에서 2014년 21만5천명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20만명 이상이 난임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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