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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진 딸…스릴러 영화 '비밀은 없다'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소식, 유영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비밀은 없다.' / 감독: 이경미, 주연: 손예진·김주혁]

촉망받는 젊은 국회의원 후보의 딸이 선거운동 첫날 갑자기 실종되는 사건으로 시작되는 스릴러물입니다.

야망에 사로잡힌 아버지가 딸보다 선거에만 정신이 쏠리자, 엄마는 혼자 딸의 흔적을 찾아 나섭니다.

[손예진/'비밀은 없다.' 출연 배우 : 감정들을 잘 따라가다 보면 아마 같이 공감하실 수 있고, 또 같이 놀라실 수 있고, 같이 충격을 느끼실 수 있고 그렇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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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20년 전 외계의 침공을 어렵게 이겨낸 지구에 다시 외계인이 침공합니다.

인류의 생존을 건 지구인과 외계인의 마지막 전쟁을 그린 SF 블록버스터의 속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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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러제트' / 감독: 사라 가브론]

여성의 참정권 운동이 뜨거웠던 20세기 초반 영국 런던이 배경입니다.

평범한 세탁공장의 여성 노동자가 열혈 정치운동가로 변신해 가는 과정을 실감 나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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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리틀 잭' / 다음 달 31일까지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순수하고 애틋한 첫사랑의 이야기,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가져와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입니다.

4인조 밴드가 무대에 올라 콘서트 같은 공연을 선보이고, 남녀 주인공은 기타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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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들' / 다음 달 24일까지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5년째 복역 중인 '강식'이 세 살 때 헤어진 아들을 만나기 위해 단 하루의 특별 귀휴를 받습니다.

장진 감독, 차승원 주연의 2007년 개봉 영화 '아들'이 원작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함 울림이 있는 연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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