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놀이하듯 즐기는 이색 스포츠가 뜨고 있는데 이런 스포츠 어떨까요?
두 사람이 패들보드에 몸을 싣고 물살을 가르는데 동시에 움직이는 보드 위에서 복싱대결을 펼칩니다.
가만히 균형을 잡는 것만 해도 참 어려운 일인데, 서로 마주 보고 주먹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치고받고! 넘어지다가 시원하게 풍덩~ 입수까지!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겠죠?
그런데 권투 장갑이 유난히 큰데 물 위에서 중심을 잡기가 더 편한 걸까요?
거기에 주변 자연풍경도 탁 트인 게 물 위에서 즐기는 복싱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