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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다" vs "잔인하다"…中 개고기 축제 논란

"전통이다" vs "잔인하다"…中 개고기 축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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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이 물건을 진열해 놓고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는 물건이, 개고기들이네요.
매년 중국 위린성에서는 약 10일간 '개고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만 10만 마리의 개가 도살된다고 합니다.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동물 보호론자들은 좁은 철창에 개를 가두고 산 채로 껍질을 벗기는 등의 잔인한 도살 과정을 근거로 '개고기 축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이나 일부 주민들은 "개고기를 먹는 것은 여름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오랜 전통"이라며 축제를 옹호하고 있는데요. 일부 상인들은 외부 취재진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논란의 현장, '개고기 축제'를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BS비디오머그)

▶ 영상 보러 가기
[비디오머그] 반려동물 vs 고기…중국 '개고기 축제'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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