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중국 위린시에서 '개고기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는 개를 도축하고 삶아 '샤브샤브'로 만들어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축제는 국제적인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매년 열리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찬성론자들은 개고기를 먹는 것은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전통'이라고 주장하지만, 반대론자들은 개를 산 채로 가죽을 벗겨 잔인하게 도살한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축제 폐지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런 논란 때문인지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지 상인들은 '개고기'라는 간판을 가리고 영업을 하는 한편, 외부 취재진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의 개고기 축제 현장,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박진호 / 구성: 황승호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찬성론자들은 개고기를 먹는 것은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전통'이라고 주장하지만, 반대론자들은 개를 산 채로 가죽을 벗겨 잔인하게 도살한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축제 폐지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런 논란 때문인지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지 상인들은 '개고기'라는 간판을 가리고 영업을 하는 한편, 외부 취재진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의 개고기 축제 현장,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박진호 / 구성: 황승호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