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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천둥·번개 동반한 요란한 비…더위 주춤

이번 주말, 비와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깐 쉬어가겠습니다.

우선, 내일(11일)은 오후부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다 그치겠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또다시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온은 점점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 모레는 26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강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28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오늘보다는 덜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하지만 일부 영남지방은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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