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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 논란' 이우환 작품들, 국과수 감정에서도 위작 판정

'위작 논란' 이우환 작품들, 국과수 감정에서도 위작 판정
한국 현대미술 원로 화가 이우환 화백의 위조품으로 의심되는 작품 13점이 모두 위작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일반인이 구매한 작품 등 13점을 압수해 국과수에 감정 의뢰한 결과 진품과 다르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위조품은 진품엔 쓰이지 않은 물감 성분과 캔버스 제작기법 등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조 총책과 위조에 가담한 작가를 수사해온 경찰은 시중에 유통된 위조품이 모두 60여 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작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우환 화백과도 작가 감정 여부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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