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남양주 사고, 구조활동 강화…부상자 치료 만전"

황교안 국무총리는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상황을 보고 받고 추가 매몰자 여부 등을 정밀 점검하고 구조 활동을 강화하라고 국민안전처, 국토부, 행정자치부 장관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사망자에 대한 지원과 부상자에 대한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또 신속한 사고 수습은 물론, 추가 붕괴 우려에 대비해 공사 현장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 원인을 규명해 지하철 등을 포함한 공사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원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