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갑자기 일어난 산사태의 모습이 휴대전화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이 영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중국 남부 광시좡족 자치구의 허츠 시에서 촬영됐습니다.
오후 2시 반쯤, 도로에 붙어 있던 작은 산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겁니다.
영상에는 흙과 돌 뿐만 아니라 나무들까지도 뽑혀 촬영자 쪽으로 쓸려 오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산사태 당시, 바로 옆 길로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있었지만, 다행히 사고를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은 지난 며칠 동안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이러한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충격적인 산사태의 모습을 '영상pick'에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