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도로에서 갑자기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위협 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월 19일 발생했는데요, 이 남성은 서울 용산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 앞에 승용차가 갑자기 끼어들자, 쫓아가 주먹질을 하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차량을 쫓아가 다른 차량과 부딪히기 직전까지 밀어붙이고 손가락 욕을 하는 등 위협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진로변경 시 충분히 거리를 두지 못해 상대방이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를 해야 할 부분이지만, 차량을 밀어붙이고 반복된 위협행위를 하는 것은 고의적인 범죄행위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피해 차량 운전자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 영상제공 : 경기 김포경찰서
(SBS 비디오머그)
이 남성은 피해 차량을 쫓아가 다른 차량과 부딪히기 직전까지 밀어붙이고 손가락 욕을 하는 등 위협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진로변경 시 충분히 거리를 두지 못해 상대방이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를 해야 할 부분이지만, 차량을 밀어붙이고 반복된 위협행위를 하는 것은 고의적인 범죄행위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피해 차량 운전자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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