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을 벗은 건장한 성인 남성들이 뭔가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뭘 하고 있는걸까요? 자세히 보니 나무로 만든 보트인데요, 길이가 무려 77.8미터, 세계에서 가장 긴 드래곤 보트입니다. 우리 차전놀이 비슷하게 지휘자의 구령에 맞춰 앞으로 이동하고 있죠.
무게가 12톤이 넘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운반해도 1킬로미터를 가는 데 한 시간이나 걸렸다고 하는데, 크레인 4대를 동원해서 다리 밑에 가까스로 내려놨습니다. 워낙 진귀한 광경이라 관광객 수만 명이 몰려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드래곤 보트는 조만간 기네스 기록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취재: 김수형 / 편집: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
무게가 12톤이 넘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운반해도 1킬로미터를 가는 데 한 시간이나 걸렸다고 하는데, 크레인 4대를 동원해서 다리 밑에 가까스로 내려놨습니다. 워낙 진귀한 광경이라 관광객 수만 명이 몰려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드래곤 보트는 조만간 기네스 기록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취재: 김수형 / 편집: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