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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유럽 모의고사' 위해 오스트리아 출국

유럽 강호들과 2연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발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중 9명은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 소집돼 먼저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파주NFC에서 훈련해온 기성용과 손흥민, 석현준, 홍정호, 지동원, 윤석영, 임창우, 한국영 등 해외파와 어제 K리그 경기를 치른 성남의 황의조가 오늘 선발대격으로 출국했습니다.

오늘 K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주세종과 이용, 이재성은 내일 출국하고, 중국과 일본 등 다른 외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각자 출발해 잘츠부르크에 모일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6월 1일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 뒤 2일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5일 체코와 대결합니다.

스페인은 FIFA 랭킹 6위에 올라 있고, 체코는 FIFA 랭킹 29위입니다.

스페인과 체코가 우리에게 버거운 상대이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가 단순한 스파링상대가 아니라 제대로 된 상대라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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