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충돌 직전, 자신은 생각하지 않고 승객들에게 피하라고 경고한 기관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19일 폴란드의 한 열차에서 촬영된 CCTV 화면을 최근 열차 회사에서 공개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건데요,
외신에 따르면 기관사 마테즈 지멘스키 씨는 폴란드 서부 포즈난으로 가는 열차를 운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선로에 걸쳐져 있는 대형 트럭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비상 제동장치를 작동시킴과 동시에 그는 승객 칸으로 뛰어가 모두 엎으리라고 소리쳤습니다.
당시 기차에는 앞쪽에만 10여 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고, 짧은 순간 모두 충돌에 대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영웅'이 된 이 기관사의 모습을 '영상pick'에서 살펴보시죠.
출처 : 유튜브 NEWS 1130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