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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북한 대북제재 후에도 스위스 명품시계 반입시도"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이후에도 스위스에서 고가 시계류와 최신 의료장비 등의 반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와 39호실이 산하의 위장 무역회사를 통해 초고가의 스위스제 '오메가'는 물론 '티쇼' 같은 중저가 시계의 구매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이 김정은 일가와 특권층 전용 병원인 봉화진료소용으로 추정되고 있는 고가의 최신 의료장비와 약품 반입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고급 시계와 수상 레저 장비를 비롯한 사치 품목 25개를 대북 수출금지 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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