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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하철 승강장서 흉기로 승객 위협한 40대 검거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하철 2호선 대림역 승강장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승객들을 위협한 49살 이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 8시20분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술에 취한 채 전동차에 탔다가 청소원이 자신에게 침을 뱉지 말라고 말한 것에 격분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또 대림역에서 내려 승강장에서 대기 중이던 승객과 역무원들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역무원과 시민에게 현장에서 제압됐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습니다.

이 씨가 사용한 20cm 길이 흉기는 지난 해 11월 구입한 것으로 평소에도 소지하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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