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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 피하려고 경찰차 '쾅'…철없는 운전자의 잘못된 선택

딱지 피하려고 경찰차 '쾅'…철없는 운전자의 잘못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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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의 한 고속도로입니다. 한 차량이 과속 운전을 하다 보안관에게 검문을 받고 있습니다.

보안관은 운전자에게 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돌발 상황이 발생합니다. 운전자가 갑자기 후진해 경찰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자동차 문과 트렁크가 열려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운전자는 동행자도 내팽개친 채 도주했습니다.

차 문에 매달렸던 보안관이 크게 다칠 뻔했고, 동행자는 콘크리트 벽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습니다.
범인 켈비나 프리먼은 며칠 뒤 붙잡혔습니다. 프리먼에게는 안전 위협죄와 공무집행방해죄를 비롯한 다중 혐의가 적용됐고,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면 최고 45년 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눈앞의 위기를 모면하려던 얕은 생각이 더 큰 화를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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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차 문 열고 '급후진'으로 줄행랑…미국서 검문 중 달아난 운전자 검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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