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선수들기 공정이 예정된 28일과 29일 사고해역 현장에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기 공정은 세월호 선수를 해저에서 약 5도, 10m 높이까지 들어올린 후 세월호 아래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는 작업입니다.
세월호 선수 부분에는 18개의 리프팅 빔이, 선미 부분에는 8개의 리프팅 빔이 각각 설치됩니다.
특조위는 바지선 달리하오호에 승선해 선수들기의 전 과정을 지켜볼 계획이며, 바지선 승선하지 못해도 별도 선박 등을 이용해 관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