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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5월 폭염 계속…주말 내내 불볕더위

<앵커>

이례적인 5월 폭염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도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령 중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윤서영 캐스터 전해주세요.

<캐스터>

때 이른 한여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오늘(21일)도 낮 동안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도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에는 33도까지 기온이 치솟으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춘천과 광주도 31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오늘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서 무척 덥겠습니다.

주말 맞아 바깥활동 계획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쓰셔야겠는데요, 오늘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영남 곳곳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수십 분만 볕에 노출돼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니깐, 소매가 긴 겉옷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겠고요, 또 오늘 서쪽 지역은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만약에 주의보가 내려진다면 어린이나 노약자는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의 하늘 표정 쾌청하겠습니다.

대기는 더욱 메말라 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고온 현상도 주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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