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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디젤'로 전락한 차…매연 저감장치의 비밀

[SBS 뉴스토리] ‘클린 디젤’의 진실은? 매연 저감장치의 비밀

지난해 세계 최대 자동차 제작사 중 하나인 폭스바겐이 전 세계에 판매한 경유차 1,100만대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했다.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피해 차주들의 외침에도 당사는 반년 넘게 리콜 계획을 미루고 있다.

그런데 지난 16일, 환경부는 닛산의 캐시카이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연료 특성상 연소 과정에서 수많은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디젤.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NOx) 그리고 질소산화물이 햇볕과 반응해 생기는 오존(O3)까지, 모두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 안에 침투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하지만 허술한 관리 체계 아래 발암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된 시민들, 노후 디젤차 이대로 괜찮을까?

각광받는 ‘클린 디젤’에서 이제는 대기오염의 주 오염원인 ‘더티 디젤’로 전락해버린 디젤 자동차.

그 자세한 이면을 <뉴스토리>에서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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