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의 류치바오 중앙선전부장이 정부 초청으로 20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발표했습니다.
오는 23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는 류 부장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같이하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류 부장은 또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23일 열리는 제8차 한중 고위 언론인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이 방한하는 것은 지난 2006년 류윈산 당시 선전부장이 제4차 아시아정당회의 총회 참석차 방한한 이후 10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