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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DF 개막…'AI·VR 시대' 미래 강연

<앵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이 잠시 뒤 막을 올립니다. 관계의 진화 함께 만드는 공동체란 주제로 이틀 동안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무인자동차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바스찬 스런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섭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디지털포럼이 잠시 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합니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이 일상으로 들어올 시대에 우리와는 어떤 관계를 맞게 될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모습은 어떤 것인지가 이번 포럼의 주젭니다.

첫번째 연사로는 무인자동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바스찬 스런이 나섭니다.

구글의 비밀연구소 구글 X에서 무인차와 구글 글래스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스런/'구글 X' 설립자 : 새로운 기술 덕분에 비전이 생겼습니다. 저는 다음 세대들이 우리를 돌아보며 '사람이 차를 운전했다니 터무니없다'라고 말하기를 정말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1천3백 개 대학에서 쓰이고 있는 인공지능 교재를 집필한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대 교수, 초기술 사회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인간의 본성을 연구해 온 하버드 대학 스티븐 핑커 교수도 무대에 오릅니다.

기술자, 교수, 작가 등 국내외 유명 연사 40여 명이 새로운 시대, 더 열린 관계와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함께 고민합니다.

내일(20일)까지 이틀 동안 이어질 서울디지털포럼은 개막식부터 TV와 서울디지털포럼 홈페이지, 네이버,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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