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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떡볶이 하나 때문에…성매매가 된 성폭행" 논란

 

지능지수가 약 70으로, 지적 능력이 일곱 살 아동 수준에 불과한 한 소녀가 '성매매' 사건의 '성 판매자'가 되었습니다. 성폭행 당한 후 얻어먹은 떡볶이와 제공받은 숙박을 법원이 화대로 인정한 겁니다.

아이를 성폭행한 남성들은 성매매 혐의로 기소되어 각각 벌금 400만원과 집행유예 2년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후 피해아동 가족이 제기한 손해배상 민사소송에서 역시, '자발성에 기인한 성매매이기 때문에 남성이 손해배상을 할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김혜인 / 그래픽 : 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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